나도 모르게 요금 더 찍히는 교통카드 (경기도 대중교통 이용자 필독)

Posted by Ashlie
2014. 10. 8. 23:11 야웃감

용인시에서 성남시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 김현동씨 원래 김씨가 내야할 대중교통 요금은 마을버스 990원에 지하철 환승 요금 150원을 더한

1050원..


그런데 1년 반 전부터 교통카드에 요금이 더 찍혔습니다.


"항상 100원~600원 정도 이런식으로 더 찍힙니다. 오늘은 300원이 더 찍혔네요."


올해 초 김 씨가 항의하자 교통카드 관리회사는 "당장은 개선이 안 되니 그때그때 환불 받으라"고 했습니다.


그 뒤 10개월째 매달 더 찍힌 요금을 일일이 확인해 환불받고 있습니다.


교통카드 관리회사는 오류를 인정했습니다


"우선 단말기 교체시기를 좀 놓쳤고요. 저희가 인정합니다. 요금 오류는 한 사람 승객의 문제가 아니고 수십명이 그럴 수 있거든요.

'장비 에러' 라는걸 저희 인정하고요."


'장비 에러'라서 항의하는 시민들에겐 모두 환불해주고 있습니다.


하지만


모르고 넘어가는 고객에겐 알려주지 않았습니다.


얼마나 많은 수도권 시민이 얼마나 많은 요금을 더 냈는지 현재로선 추정조차 할 수  없습니다.


교통카드 시스템 오류가 1년 넘게 계속되는데도, 경기도는 상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


경기도청 담당자 : "저희도 뭐 상세한 것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거든요. 그렇게 큰 문제점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아직 없었어요."


특히 인천 청라, 송도 등 인천과 경기도의 새로 생긴 신도시들에서 집중적으로 요금오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


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하신다면 더 나온 요금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


이비카드에 문의해 환불 받으세요.


이비카드 고객센터 : 1644-0006 / 1588-8990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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