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하루 2~6잔 커피 뇌졸중 발생률 13% 감소”
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끝에 커피 음용에 따른 뇌졸중 예방효과를 재입증한 조사결과가 공개됐다. 그러나 과도한 양의 커피를 음용하면 오히려 뇌졸중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.
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수잔나 C. 라르손 박사 연구팀은 의학저널 ‘미국 역학誌’(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) 온-라인版에 지난 13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.이 보고서의 제목은 ‘커피 음용과 뇌졸중 발생률의 상관관계; 전향성 연구사례 용량-반응 심층분석’.라르손 박사팀은 지난 3월에도 미국 심장협회(AHA)가 발간하는 ‘뇌졸중’誌(Stroke)에 여성들의 커피 음용과 뇌졸중 예방의 상관성을 시사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.
연구팀은 지난 1966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행된 11건의 연구사례들을 집대성한 의학 데이터베이스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했었다. 이 자료는 총 47만9,689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었으며, 조사기간 동안 총 1만3건의 뇌졸중이 발생한 내역이 포함되어 있었다.
그런데 심층분석을 진행한 결과 하루에 2~6잔의 커피를 음용한 남‧녀 성인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뇌졸중 발생률이 10% 이상 낮게 나타나 주목됐다.
즉, 1일 2잔의 커피를 마신 그룹의 뇌졸중 발생률이 대조그룹에 비해 14% 낮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1일 3~4잔을 마신 그룹은 17%, 1일 6잔을 마신 그룹은 13% 낮은 뇌졸중 발생률을 내보였다는 것.하지만 커피 음용량에 따른 뇌졸중 예방효과가 ‘다다익선’은 아니어서 하루 음용량이 8잔에 달했던 그룹의 경우에는 뇌졸중 발생률이 대조그룹보다 7% 낮게 나타나는 데 그쳤다.
라르손 박사는 “이번 조사결과가 적정한 양의 커피 음용을 통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성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”이라고 결론지었다.
출처 : http://www.yakup.com/news/index.html?mode=view&cat=15&nid=1457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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